Shatavari (Asparagus racemosus, )
Asparagus racemosus는 아스파라거스과의 가시가 있는 여러해살이 덩굴로, 열대 아프리카에서 인도 아대륙을 거쳐 호주 북부까지 자생합니다. 샤타바리라고도 불리며, 바늘처럼 가는 잎모양가지와 전통 아유르베다에서 채취해 온 조밀한 덩이뿌리 다발이 특징입니다.
더 보기Shatavari, Satavar 및 Indian aspara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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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분포
열대 아프리카에서 인도 아대륙, 카슈미르까지의 히말라야 서부, 중국 남부와 동남아시아 도서 지역을 거쳐 호주 북부까지 자생합니다. 약용 뿌리의 재배는 인도에 집중되며, 그 밖의 지역에서는 전문 재배자가 간헐적으로 기릅니다.
정체와 이름
Asparagus racemosus Willd., 1799는 아스파라거스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이며 아스파라거스과 식물입니다. 전통적으로 알려진 이름은 샤타바리 입니다. 산스크리트어 śata는 백을 뜻하고, 뒤의 요소는 자료에 따라 다르게 풀이됩니다. 그래서 백 개의 뿌리를 가진 식물 또는 백 명의 남편을 가진 여성이라는 설명이 함께 전해집니다. 두 풀이 모두 이 식물과 생식력 사이의 전통적인 연관성을 보여 줍니다. 5 2
프랑스에서는 인도 아스파라거스라는 이름 외에 꽃이 모여 달리는 모습을 나타내는 송이 아스파라거스, 또는 야생 아스파라거스라는 뜻의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이들은 해당 지역에서 쓰는 별칭이며, 먹는 아스파라거스인 Asparagus officinalis 와 이 식물을 구별할 때에는 별칭보다 학명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2
생김새와 식별
개체군에 따라 가시가 있는 덩굴줄기는 3–6 m 까지 뻗지만, 지면에서 보이는 포기 자체의 높이는 대개 1–2 m 정도입니다. 진짜 잎은 아주 작은 비늘 모양으로 줄어 있습니다. 솔잎처럼 보이는 초록색 부분은 잎이 아니라 광합성을 하는 가는 가지인 잎모양가지 입니다. 길이 7–40 mm인 이 가지들이 작은 다발로 모여 전체적으로 가볍고 섬세한 윤곽을 만듭니다. 5 7
줄기를 가까이 살피면 길이가 1 cm를 넘기도 하는 뒤로 굽은 가시 를 볼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다른 아스파라거스류와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징입니다. 땅속에는 방추형 덩이뿌리 가 빽빽하게 발달하며 한 포기에 약 백 개가 생기기도 합니다. 길이는 30 cm에서 약 1 m에 이르고, 계절적으로 건조한 기후에서 물과 양분을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5 3
작고 향기가 나는 꽃은 흰색 바탕에 녹색 선이 있으며, 가지 겨드랑이에 한두 개씩 짧은 송이 모양으로 달립니다. 종소명 racemosus도 이러한 꽃차례를 가리킵니다. 꽃이 지고 나면 지름 4–6 mm의 둥근 열매가 맺힙니다. 붉은색에서 검은 자주색으로 변하는 열매 안에는 씨앗이 한 개에서 세 개까지 들어 있습니다. 7 5
분류와 학명
Kew의 POWO에서 인정하는 학명은 Asparagus racemosus Willd.입니다. 독일 식물학자 Carl Ludwig von Willdenow가 1799년 에 기재했습니다. 이름 뒤에 붙는 Willd.는 기재자의 약자이며, 식물을 사고팔 때 쓰는 상품명과 달리 이 종의 학술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이름의 일부입니다. 1
이 종은 한동안 Protasparagus 속으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그 속이 다시 Asparagus 에 포함됩니다. var. zeylanicus, var. javanicus, var. tetragonus 라는 세 변종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주로 지역별 형태 차이를 나타내는 이름이므로, 현장에서 종 전체를 알아보는 기준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1
식용 아스파라거스와의 혼동은 같은 속에 속하고 바늘 같은 잎모양가지를 가진다는 점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Asparagus racemosus 는 살이 많은 덩이뿌리가 다발을 이루고, 덩굴로 뻗는 줄기에 가시가 훨씬 두드러집니다. 이러한 땅속 구조와 줄기의 형태를 함께 보는 것이 잎모양가지만 비교하는 것보다 확실한 구별 방법입니다. 1 2
서식지와 분포
자생 범위는 열대 아프리카 에서 호주 북부 까지 넓게 이어집니다. 그 사이에는 인도 아대륙, 카슈미르까지의 히말라야 서부, 중국 남부가 포함됩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말레이반도에서 인도네시아의 자바섬과 타님바르제도까지 분포하며, 대륙과 여러 섬에 걸친 범위를 보입니다. 1 5
빛이 들고 물이 잘 빠지는 개방된 환경에서 자랍니다. 햇볕 드는 관목지, 건조한 숲 가장자리, 해안 사구와 돌이 많은 산기슭이 대표적인 서식지입니다. 해수면 부근에서도 자라며 히말라야에서는 약 1,300–1,400 m 까지 올라갑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기록된 고도는 1,150 m까지로, 지역에 따라 자라는 높이의 범위가 다릅니다. 5
호주에서는 노던테리토리,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와 퀸즐랜드에서 확인됩니다. 해안의 관목지 가장자리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양토나 사암, 라테라이트 토양에서 자랍니다. 해안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늘 축축한 땅을 좋아한다고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 자생지를 관통하는 특징은 개방된 장소와 배수가 좋은 뿌리 환경입니다. 7 6
생장 주기와 번식
양성화에는 수술과 암술이 함께 있으며, 지역에 따라 주로 5–8월 에 꽃이 핍니다. 꽃을 다는 가지에는 보통 잎모양가지가 없습니다. 꽃 하나에는 녹색 띠가 있는 흰색 화피 조각 여섯 장과 수술 여섯 개가 있고, 화피 조각의 길이는 2–4 mm입니다. 이 작은 꽃이 수정된 뒤 둥근 열매로 이어집니다. 6 7
재배할 때에는 씨뿌리기 와 포기나누기 로 늘립니다. 씨앗은 미지근한 물에 12시간 불린 뒤 파종하며, 25 °C에서 발아까지 3–6주가 걸립니다. 포기나누기는 이른 봄에 덩이뿌리 다발을 나누는 방식입니다. 씨앗에서 새 개체를 얻는 과정과 이미 자란 뿌리 포기를 나누는 과정은 출발하는 식물의 크기부터 서로 다릅니다. 2
살이 많은 뿌리가 충분히 발달하려면 여러 해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어린 포기의 가는 뿌리와 오래된 개체의 굵고 조밀한 뿌리 다발은 모습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저장 기관 덕분에 식물은 산기슭에서도 해안 사구에서도 뚜렷한 건기를 견딥니다. 지상부가 섬세해 보이는 것과 달리 땅속에는 건조기에 대비하는 저장 구조가 있습니다. 5
이용과 주의점
인도에서 샤타바리 뿌리는 공식 아유르베다 약용 체계의 중요한 재료입니다. 전통적으로 강장, 젖 분비 촉진과 여성의 주기 조절에 이용해 왔습니다. 최근 임상시험에서도 수유와 생식 관련 효과를 연구하지만, 연구 자체가 지적하듯 임상 근거는 아직 제한적 입니다. 오랜 전통적 이용 기록과 치료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었다는 판단은 서로 구분해야 합니다. 9
어린순과 덩이뿌리를 날것이나 익힌 채소 로 먹은 기록도 있습니다. 특히 히말라야의 가르왈과 라자스탄 서부에서는 식량이 부족할 때 이용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뿌리를 설탕에 졸여 지역의 단 음식에 넣습니다. 이러한 지역별 식용 기록은 약용 뿌리의 이용과는 다른 생활사적 용도이며, 식용 아스파라거스와 같은 종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3 5
호주 노던테리토리의 모일강 지역 원주민은 뿌리를 삶아 얻은 액체를 감기와 다른 질환에 외용 세정액으로 이용했습니다. 이는 특정 지역에서 전해지는 전통적 사용 기록입니다. 뿌리를 달여 얻은 액체를 몸 바깥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의 식용이나 가루 형태 약용과 사용 방식이 구별됩니다. 8
ASPCA는 이 식물을 개·고양이·말에 독성이 있는 식물 로 분류합니다. 열매를 먹으면 구토, 복통과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액과 피부가 반복해서 접촉할 때에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이 뿌리를 전통적으로 이용했다는 사실이 반려동물에게 열매나 수액이 안전하다는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4
변종과 비슷한 식물
주로 뿌리를 얻기 위해 재배하는 종이므로, 관상용 잎이나 꽃을 목표로 선발된 안정된 원예 품종은 문헌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리랑카의 var. zeylanicus 와 동남아시아의 var. javanicus 같은 이름은 지역별 식물학적 형태를 나타냅니다. 판매용 원예 품종 이름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분포와 형태의 지역차를 보여 주는 이름으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1
봄에 어린순을 수확하는 Asparagus officinalis 와 달리, 이 종에서 주로 찾는 부분은 덩이뿌리 입니다. 뿌리의 이용 목적만 다른 것이 아니라, 자라면서 뻗어 오르는 습성과 강한 가시도 뚜렷한 차이입니다. 재배 식용 아스파라거스의 비교적 곧게 서는 모습을 떠올리고 이름만으로 같은 식물이라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1
아시아와 아프리카에는 가시가 있고 바늘 같은 잎모양가지를 지닌 다른 덩굴성 아스파라거스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시가 있는 가는 덩굴이라는 전체 인상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땅속에 모여 있는 덩이뿌리의 수와 배열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더 믿을 만한 기준이며, 특히 다발로 이어진 저장뿌리의 구조가 Asparagus racemosus 를 알아보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5
주요 출처
- Kew 세계식물목록, Asparagus racemosus Willd.
- Plants For A Future, Asparagus racemosus (샤타바리)
- 퍼듀대학교 구황식물 자료, Asparagus racemosus
- ASPCA, Racemose asparagus 독성 정보
- Pl@ntUse의 PROSEA, Asparagus racemosus
- 호주 서부 FloraBase (DBCA), Asparagus racemosus
- 호주 노던테리토리 eFlora, Asparagus racemosus
- 영어 위키백과, Asparagus racemosus
- NIH LactMed 의약품·수유 자료, Asparagus racemosus
자주 묻는 질문
먹는 아스파라거스와 같은 식물인가요?
아닙니다. Asparagus racemosus와 식용 아스파라거스인 Asparagus officinalis는 같은 속의 다른 종입니다. 샤타바리에서는 봄철 어린순보다 덩이뿌리를 주로 이용합니다.
고양이와 개에게 독성이 있나요?
ASPCA는 개, 고양이와 말에 독성이 있다고 분류합니다. 열매를 먹으면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수액에 반복해서 접촉하면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통 약용으로 쓰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말려서 가루나 추출물로 만드는 덩이뿌리입니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전통적으로 강장제나 젖 분비를 돕는 용도로 이용해 왔습니다.
샤타바리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나요?
산스크리트어로 백을 뜻하는 śata는 한 포기의 수많은 덩이뿌리와 연결됩니다. 백 명의 남편을 가진 여성이라는 시적인 풀이도 있으며 전통적인 생식 관련 용도를 반영합니다.
프랑스에서 기를 수 있나요?
화분이나 겨울이 매우 온화한 지역에서 기르며 5 °C 아래에서는 서리 피해를 피하도록 보호합니다. 배수가 매우 좋은 흙과 양지가 필요하므로 프랑스 대부분 지역에서는 노지 재배가 어렵습니다.
야외에서는 무엇으로 구별하나요?
가시가 있는 덩굴줄기, 바늘처럼 가는 잎모양가지, 포기 아래 다발로 모이는 덩이뿌리, 짧은 꽃차례에 달리는 녹색 무늬의 작은 흰 꽃을 함께 확인합니다.
멸종위기종인가요?
IUCN의 세계적 평가는 없지만, 인도 일부 지역에서는 야생 뿌리의 과도한 채취가 지역적인 감소 원인으로 거듭 지적됩니다.
비슷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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