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개자리 (Medicago sativa, )
자주개자리(Medicago sativa)는 콩과(Fabaceae)의 여러해살이풀로 고대부터 중요한 사료작물로 재배되었습니다. 자주색 꽃 뒤에는 토끼풀과 구별되는 나선형 꼬투리가 생깁니다. 깊은 곧은뿌리로 가뭄을 견디고 뿌리혹의 공생 세균으로 질소를 고정하여 돌려짓기와 풋거름에도 쓰입니다.
더 보기자주개자리, 알팔파, Alfalfa 및 Luce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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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n Sep 5, 2020 by Giode Tonpino (cc-by-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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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n Sep 2, 2020 by Giode Tonpino (cc-by-sa)
Taken Sep 30, 2021 by cscoq (cc-by-sa)
Taken Nov 14, 2017 by Mehmet Basbag (cc-by-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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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분포
POWO/WCVP에 따르면 원산지는 지중해 분지에서 중앙아시아와 이란까지입니다. 근동에서 일찍 작물화되어 기원전 그리스와 로마를 거쳐 에스파냐와 아메리카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온대의 여러 대륙에서 재배하며 프랑스에서는 침입 외래식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기본 정보
자주개자리(Medicago sativa L., 1753)는 알팔파라고도 부르는 콩과(Fabaceae) 콩아과(Faboideae)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고대부터 가축의 건초, 방목 사료와 사일리지로 이용했으며 높은 영양가와 토양에 질소를 더하는 능력 때문에 사료작물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건초로 베어 이용하는 방식과 가축이 직접 풀을 뜯는 방목 방식 모두에서 오래 이용해 온 작물입니다. 1 2
프랑스어 luzerne의 어원인 프로방스어 luzerno는 반딧불이나 등불을 뜻합니다. 익은 씨앗의 반짝임과 12세기부터 기록된 luiserne이라는 말에 연결됩니다. 1566년의 lauserne, 1600년 Olivier de Serres의 Le Théâtre d’agriculture에 나온 luzerne이라는 표기가 현대 이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설명은 한국어 이름의 유래가 아니라 같은 식물을 가리키는 프랑스어 이름이 생겨난 배경에 해당합니다. 5
구별법
자주개자리의 목질성 관부는 땅에 일부 묻히고 여기서 가지를 치는 곧은 줄기가 여러 개 나옵니다. 좁은 소엽 세 장으로 된 잎은 위쪽 3분의 1에만 톱니가 있습니다. 잎 가장자리 전체에 톱니가 있는 토끼풀속(Trifolium)과 구별할 수 있으며 보통 높이는 30–90 cm입니다. 세 장으로 갈라진 잎이라는 공통점만 보기보다 각각의 소엽에서 톱니가 생기는 위치를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 2 3
잎겨드랑이의 짧은 꽃차례에는 작은 자주색에서 청자주색 꽃이 모여 핍니다. 노란 꽃의 Medicago lupulina나 Medicago falcata와 차이가 납니다. 수정 뒤에는 두세 바퀴 말린 나선형 꼬투리가 생겨 곧은 토끼풀 꼬투리와 뚜렷이 구별됩니다. 꽃이 진 뒤에도 남는 열매의 형태는 비슷하게 생긴 여러 콩과 식물 사이에서 구별에 도움이 됩니다. 2
땅속 곧은뿌리는 두 달 만에 90 cm, 다섯 달 만에 1.80 m에 이를 수 있습니다. 무른 토양에서 20년 넘은 개체는 15 m를 넘기도 합니다. 뿌리가 자리 잡은 뒤에는 가뭄을 잘 견디지만 어린 모종은 규칙적인 물 공급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오래 자란 개체의 건조 내성을 발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개체에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2
분류 정보
자주개자리는 노란 꽃의 근연종 Medicago falcata L.와 쉽게 교잡합니다. 교잡 집단은 파랑, 자주 또는 황록색 꽃을 피우며 Medicago sativa nothosubsp. praefalcata (Sinskaya) C.R.Gunn이라고도 부릅니다. 자연 교잡 때문에 꽃 색만으로 두 종을 구별하기는 어렵습니다. 서로 다른 꽃 색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현장에서 꽃 하나의 색만 보고 이름을 정할 때 주의할 부분입니다. 1
초지의 근연종인 Medicago lupulina L.는 작은 노란 꽃과 말리지 않은 검은 콩팥 모양 꼬투리를 만듭니다. Medicago falcata L.의 꼬투리는 완전한 나선이 아닌 초승달 모양입니다. 비슷한 잎을 가진 식물이라도 열매가 완전히 말리는지, 조금만 휘는지에 따라 구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린네가 1753년 채택한 속명 Medicago에는 오늘날 이란에 해당하는 고대 메디아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봅니다. 그리스 저술가들은 이 지역을 식물이 유럽으로 전해진 경로와 연결했습니다. 여기서 원산지라는 말은 오래전부터 사람이 재배해 온 모든 나라를 뜻하는 것이 아니며 재배 범위와 구분됩니다. 2
서식지와 분포
POWO/WCVP가 제시한 원산지는 지중해 분지에서 중앙아시아와 이란까지입니다. 묵정밭, 건조한 풀밭, 비탈과 길가의 배수 좋은 석회질 토양에서 자라며 산성 토양이나 물이 고이는 땅은 뚜렷하게 피합니다. 여러 대륙에 걸친 재배의 역사는 오늘날 관찰되는 분포가 사람의 이동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 줍니다. 1 3
근동에서 일찍 작물화된 뒤 교역로를 따라 기원전 그리스와 로마로 전해졌고 에스파냐를 거쳐 식민 개척과 함께 아메리카에도 도달했습니다. 아랍어에서 온 에스파냐어 alfalfa가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80개국 이상, 3천만 ha 이상에서 재배하며 미국에서도 경제적 가치가 큰 사료작물입니다. 이 질소 공급은 식물 단독의 작용이 아니라 뿌리와 함께 살아가는 세균의 공생에 의존하는 과정입니다. 2 8
생활사와 번식
뿌리혹에는 Rhizobium속의 공생 세균이 살며 대기 중 질소를 고정해 토양에 더합니다. 이 성질 때문에 돌려짓기와 풋거름 작물로 활용됩니다. 씨앗을 얻는 과정에서 다른 꽃과 곤충이 필요하다는 성질은 품종을 유지하고 선발할 때도 관련됩니다. 2
재배 자주개자리는 동질사배체(2n = 32)이며 자가불화합성을 보입니다. 같은 꽃에서 자가수정할 수 없어 곤충에 의한 타가수분이 필요하고 이는 전통적인 품종 선발을 어렵게 합니다. 수확 횟수의 상한은 모든 재배지에 똑같이 적용되는 수치가 아니며 해당 지역의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8
북반구 온대에서는 6–7월에 꽃이 피고 7–9월에 열매를 맺습니다. 벤 뒤 관부에서 줄기가 빠르게 다시 자라므로 기후와 관개에 따라 한 철에 건초를 최대 13회 벨 수 있습니다. 3 2
오래된 재배지에 촘촘히 다시 뿌린 씨앗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오래된 뿌리가 어린 모종을 억제하는 성분을 방출하는 자가독성 때문입니다. 같은 곳에 재파종하기 전에 휴경하거나 다른 작물을 사이에 재배합니다. 3
쓰임새와 주의점
자주개자리 건초에는 단백질 약 16 %와 비타민 A, D, E, K가 들어 있으며 젖소, 말, 토끼의 주요 사료로 쓰입니다. 사람도 어린순과 싹 틔운 씨앗을 샐러드로 생식합니다. 2 3
반추가축에서는 신선한 자주개자리만 먹을 때 수용성 단백질과 사포닌이 안정된 거품을 만들어 트림을 막는 고창증이 주된 위험입니다. 치명적일 수 있으며 방목 전에 건초를 주거나 초기 소화가 느린 품종을 고르면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4
사람에게는 새싹의 L-카나바닌이 민감한 사람의 루푸스 악화와 연관됩니다. 보건 당국은 어린이, 고령자와 면역저하자에게 생식을 권하지 않습니다. 반면 수의학 자료에서는 고양이와 개의 독성 식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3 6
품종, 혼동하기 쉬운 식물, 근연종
농업에서는 원예 이름보다 북아메리카의 숫자 척도인 겨울 휴면 등급으로 품종을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소화가 느린 LIRD 품종은 방목 중 고창증 위험을 줄입니다. 4
들에서는 토끼풀(Trifolium repens)과 애기노랑토끼풀(Trifolium dubium)을 혼동하기 쉽습니다. 이들은 소엽 가장자리 전체에 톱니가 있고 꽃받침 속의 짧은 꼬투리가 말리지 않습니다. 서양벌노랑이(Lotus corniculatus)는 더 둥근 소엽과 새 발처럼 벌어지는 꼬투리를 가집니다. 꽃이 없는 개체에서도 두세 바퀴 말린 성숙 꼬투리는 꽃 색보다 믿을 만한 구별점입니다.
주요 출처
자주 묻는 질문
자주개자리는 토끼풀인가요?
아닙니다. Medicago속으로 토끼풀의 Trifolium속과 다릅니다. 성숙한 꼬투리가 나선형으로 말리며 토끼풀의 꼬투리는 곧거나 굽습니다.
자주개자리는 동물에게 독성이 있나요?
고양이와 개의 독성 식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반추동물이 신선한 자주개자리만 먹으면 고창증 위험이 있습니다. 새싹의 L-카나바닌 때문에 면역저하자의 생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왜 한 해에 여러 번 벨 수 있나요?
부분적으로 묻힌 목질성 관부에서 절단 뒤 새 줄기가 빠르게 나옵니다. 기후와 관개 조건에 따라 한 철에 건초를 최대 13회 수확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밭에 바로 다시 파종해도 되나요?
단기간 내 재파종은 권하지 않습니다. 오래된 뿌리가 어린 모종의 출아를 억제하는 물질을 내보내는 토양 자가독성 현상이 알려져 있습니다.
Medicago lupulina와 어떻게 다른가요?
Medicago lupulina는 작은 노란 꽃과 말리지 않은 검은 콩팥 모양 꼬투리가 특징입니다. 자주개자리는 자주색 꽃과 나선형 꼬투리를 만듭니다.
프랑스어 이름 luzerne은 어디에서 왔나요?
프로방스어 luzerno는 반딧불이를 뜻하며 익은 씨앗의 반짝임과 연결됩니다. alfalfa는 아랍어에서 에스파냐어를 거쳐 전해진 이름입니다.
자주개자리는 땅을 비옥하게 하나요?
그렇습니다. 뿌리혹의 Rhizobium 세균이 대기 중 질소를 고정합니다. 돌려짓기와 풋거름에 널리 활용하는 작용입니다.
비슷한 식물
식물의 독성이 궁금하거나 걱정된다면 식물학자나 수의사에게 상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