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박하 (Mentha spicata, )



녹양박하(Mentha spicata)는 1753년 린네가 기재한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종소명은 이삭 모양의 꽃차례를 가리키며, 꽃이 필 때 이 특징이 동정에 도움이 됩니다.
더 보기스피어민트, Mentha spicata 및 Spearmint
가급적 아침이나 저녁에 하루 몇 시간 직사광선을 받게 하세요.

세계 분포
녹양박하는 널리 재배되고 귀화하며 잡종도 많이 만듭니다. 따라서 지도는 신중히 읽어야 합니다. 분포한다고 해서 늘 엄밀한 자생지라는 뜻은 아닙니다.
정체
녹양박하는 꿀풀과에 속하는 Mentha spicata로, 땅속줄기로 번지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얌전한 소형 허브로 여기기보다는 촉촉한 흙을 좋아하고 빠르게 세력을 넓히는 식물로 대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1 2
녹양박하와 스피어민트라는 이름은 모두 향의 성격을 가리키지만, Mentha 속에는 잡종이 매우 많습니다. 흔한 요리용 박하를 페니로열민트처럼 주의가 필요한 종과 헷갈리지 않으려면 이명법 학명을 확인해야 합니다. 3 4
알아보는 법
줄기 단면이 네모나고, 잎은 마주나며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향은 페퍼민트보다 부드럽습니다. 제철에는 연보라색이나 희끄무레한 이삭꽃차례가 동정을 확정해 줍니다. 5 6
텃밭에서 정말 눈여겨볼 특징은 땅 밑에 있습니다. 땅속줄기가 화분이나 두둑을 금세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봄에는 작아 보이던 포기도 가두지 않으면 여름에 주변을 압도할 수 있습니다. 4 6
알아둘 분류 정보
POWO는 Mentha spicata를 정명으로 인정하지만, 이 속에서는 교잡과 원예명이 여전히 흔합니다. 향만으로는 녹양박하와 페퍼민트, 재배 품종을 가려내기 어렵습니다. 1 7
- Mentha viridis L.
- Mentha spicata var. crispa Benth.
그래서 요리법이나 원예점에 적힌 '민트'라는 표기만 믿지 말고, 독성이나 약용, 번식력이 문제될 때는 학명과 대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서식지와 분포
촉촉한 흙과 습한 물가, 강하지 않은 햇빛을 좋아합니다. 지중해성 허브보다 습기에는 강하지만, 그래도 통풍이 되고 숨 막히지 않는 흙이 필요합니다. 1 5
재배에서 가장 효과적인 조치는 대개 용기를 고르는 일입니다. 화분, 플랜터, 뿌리 차단막 중 하나를 쓰면 됩니다. 아침 햇빛과 규칙적인 물 주기는 메마른 양지보다 연한 포기를 만듭니다. 6 4
한국처럼 여름이 덥고 습한 곳에서는 한낮 직사광선을 살짝 피하게 해 주는 편이 잎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데 유리합니다. 한국의 계절에 맞춰 보면 기준이 더 분명해집니다. 이 식물이 견디는 온도는 대략 -2938 °C, 잘 자라는 온도는 1525 °C이고, 알맞은 습도는 35~70% 정도입니다. 봄과 가을은 이 범위에 잘 들어맞아 생장이 가장 활발합니다. 장마철에는 흙이 오래 젖어 있지 않은지, 한여름에는 화분 흙이 한낮 열기에 바짝 마르지 않는지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기른다면 통풍이 약해지기 쉬우므로 포기 사이를 넉넉히 두고, 지역과 방향에 따라 햇빛 양이 크게 다르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생활사와 번식
봄에 땅 위 줄기가 다시 올라와 여름에 퍼지고, 이삭 모양으로 꽃을 피운 뒤 추위가 오면 시듭니다. 이듬해 다시 자라는 것은 땅속줄기 덕분이며, 그래서 여러해살이풀로 분류됩니다. 5 6
내한성 구역 USDA 5~9에 해당하므로 한국의 추운 겨울에도 노지에서 땅속줄기로 월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베란다 화분은 흙이 통째로 얼거나 마르지 않는지 지역과 환경에 따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선발 품종의 향을 그대로 이어 가려면 씨앗보다 포기나누기나 꺾꽂이가 더 확실합니다. 뿌리 내린 마디 한 조각만으로도 포기 하나가 새로 자랍니다. 6
포기를 나눌 때는 땅속줄기 조각마다 뿌리가 붙어 있도록 떼어 내는 편이 좋습니다. 새로 나눈 포기나 꺾꽂이 모종은 뿌리가 자리 잡은 뒤 4~6주쯤 지나면 잎을 거두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뿌리 토막으로 번식할 수도 있는데, 바로 이 성질 때문에 텃밭에서 뽑아 낸 자리에서도 남은 조각이 다시 싹을 틔우곤 합니다. 한번 노지에 자리 잡으면 완전히 없애기 어렵다는 점을 미리 알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쓰임과 위험
잎은 음료, 소스, 디저트, 차에 향을 더하고 유럽과 중동 요리에도 쓰입니다. 꽃이 많이 피기 전에 거두면 대개 향이 더 산뜻합니다. 4 6
ASPCA는 Mentha 속을 고양이, 개, 말이 많이 먹었을 때 유독한 식물로 분류하며, 위험 요인으로 정유를 꼽습니다. 먹는 잎은 농축 정유와 노출 수준이 다릅니다. 8
품종, 혼동 종, 가까운 식물
Moroccan, Kentucky Colonel, Crispa, Nana는 향과 잎 모양, 세력을 기준으로 고른 품종입니다. 어떤 품종이든 번지는 힘을 다스려야 한다는 점은 같습니다. 품종 선택이 잘 설계한 화분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6 5
녹양박하와 향이나 잎 모양이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 식물은 다른 박하류와 레몬밤입니다.
- Mentha × piperita: 페퍼민트, 멘톨 향이 더 강한 잡종
- Melissa officinalis: 레몬밤, 꿀풀과의 다른 속
- Mentha suaveolens: 잎에 털이 더 많고 향이 다름
가장 확실한 구분 기준은 학명, 냄새, 잎의 털, 이삭 모양, 땅속줄기가 뻗는 방식입니다. 2
점검 사항
녹양박하는 메마른 돌밭 허브가 아니라 촉촉한 흙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보아야 합니다. 잘 자라는 포기는 줄기가 유연하고 잎이 연하며, 비비면 향이 또렷합니다. 잎이 작아지거나 질겨지고 가장자리가 마른다면 햇빛이 너무 강하거나, 화분이 좁거나, 물 주기가 불규칙한 경우가 많습니다. 6
노지에 심기 전에는 가두는 방법부터 정해 두십시오.
- 무거운 화분이나 구멍 뚫린 플랜터로 습기를 지키되 흙이 숨 막히지 않게 하기
- 주기적으로 포기를 나눠 어린 순을 새로 받기
- 꽃이 한창 피기 전에 수확해 잎을 연하게 유지하기
- 녹병이 돌거나 줄기가 지쳤다면 바짝 잘라 내고 땅속줄기에서 다시 올라오게 하기
승부는 땅속의 세력에서 갈립니다. 작은 포기 하나도 한창 자라는 몇 주 사이에 이웃 식물까지 뻗어 나갈 수 있고, 기름지고 촉촉한 흙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화분에서는 이 힘이 오히려 장점이 되어, 포기를 쉽게 젊게 되돌리고 건강한 포기를 나눠 줄 수 있습니다. 동물과 관련해서는 많이 먹은 경우와 농축 정유가 주의 대상입니다. 진한 가공품은 요리용 잎 몇 장과 같은 기준으로 다룰 수 없습니다. 8 4
수확할 때는 오래된 잎 몇 장만 따기보다 줄기 끝을 통째로 자르는 편이 낫습니다. 그러면 곁눈에서 연한 새순이 올라오고, 화분도 길고 질기며 향이 약한 줄기 대신 빽빽한 모양을 유지합니다. 6
주요 출처
자주 묻는 질문
녹양박하는 번지는 힘이 강한가요?
네. 땅속줄기가 빠르게 뻗어 나가므로 화분이나 뿌리 차단막으로 가두는 것이 대개 가장 좋은 관리입니다.
박하는 동물에게 유독한가요?
출처인 ASPCA는 Mentha 속을 많이 먹었을 때 유독한 식물로 분류하며, 주된 원인으로 정유를 듭니다.
박하는 언제 수확하나요?
꽃이 본격적으로 피기 전, 잎이 어리고 향이 좋을 때 수확합니다.
비슷한 식물
식물학 정보는 RHS, Kew Gardens, POWO 등의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문서는 참고용이며, 독성이 의심될 때 식물학자나 수의사의 조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